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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보건소 신축 이전 부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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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보건소 건너편 소양로4가 9,000여㎡
내년 상반기 복지부에 국비 신청, 기본설계 시작 2025년 말까지 완공 계획

【춘천】속보=낡고 협소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춘천시 보건소(본보 2021년 10월12일자 10면 등 보도)가 이전한다. 신축 부지는 현 보건소 건너편 소양로4가 소양촉진4구역 도시개발구역 내 9,000여㎡로 현 보건소 부지인 4,500㎡의 두 배 규모다.

시는 최근 해당 부지로 춘천시 보건소를 신축 이전하기로 결정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보건복지부에 국비 75억원을 지원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 현재 주거용지로 돼 있는 해당 부지를 공공청사 용지로 변경하는 부지 용도변경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신축 논의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당초 현 부지 건너편 6,000㎡의 시유지가 거론됐지만 해당 부지가 이미 문화예술촌 부지로 활용계획이 정해져 있는데다 협소해 현 부지 신축논의를 이어가다 보류됐다.

이후 민선 8기 들어서면서 효자동 법원·검찰 이전에 따라 해당 건물을 리모델링해 보건소로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됐었다. 그러나 외곽지역과의 접근성과 내년 마을버스 개편 등을 고려해 소양로4가 소양촉진4구역 도시개발구역 내로 신축 부지를 최종 확정했다.

현재 중앙로에 위치한 춘천시보건소는 2001년 건립돼 20년이 지나면서 노후됐다. 특히 코로나19 발생으로 업무 및 교육실 공간 부족, 주차장 협소 등의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또 선별진료소 및 음압실 등 감염병 관련 시설의 공간 확보와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효율적인 공간구조의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축 이전 부지가 확정된 만큼 국비 확보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기본설계를 시작하고 늦어도 2025년말까지는 완공해 감염병 대응 및 지역 건강증진전담 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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