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 상수도사업소,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위생의약과 등 4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3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쌍천 제2지하댐 영향평가 용역과 관련해 지하댐 건설 전 수질환경 자료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의 용역 시행은 실효성이 없다”며 용역 재검토를 주문했다. 신선익 위원은 “상수원 추가확보 및 설악동 경관개선을 위해 설악동 B·C지구 마을 앞 하천정비와 함께 소규모의 친환경 다목적 보를 여러개 설치하는 등 하천담수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애 위원은 “인구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치매관련 예산을 증액해 치매환자 관리,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 확대 등 치매관리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