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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 잇따라 연내 분양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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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로2가 더샵 소양스타리버 분양 일정 확정 못해
원주 단구동 자이·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연내 분양 미지수

◇사진=연합뉴스

12월 중 예정됐던 강원도내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의 연내 분양이 불투명해졌다.

춘천소양촉진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소양로2가에 건설 예정인 더샵 소양스타리버의 분양 시점을 내년 1월 이후로 순연 한다고 8일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이달 중 춘천시에서 사업 인가를 받더라도 고금리 기조 등을 고려해 분양을 연기할 예정”이라며 “대외적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향후 분양 일정에 대해 깊이 고심 중”이라고 전했다. 시가 진행하는 행정절차 또한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 단구동 자이와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아파트의 연내 분양도 미지수다. 원주시 관계자는 “자이에 대한 사업승인 절차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e편한세상의 경우 서류상 보완 사항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분양 시장이 급냉각한 모습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2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를 보면 강원지역 전망지수는 전월(53.8)대비 3.8포인트 하락한 50.0을 기록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상승한 가운데 서울(4.0포인트 하락)에 이어 두 번째로 낙폭이 컸다.

도내 청약시장도 얼어붙었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7일 청약 접수를 진행한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는 890세대 모집에 통장 1,139개가 몰려 경쟁률이 1.28대1로 나타났다. 이 중 ‘국민 평형’인 84㎡형의 경우 청약 접수를 종료한 결과 총 751세대 모집 중 631명이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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