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와 강릉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규 사업으로 제안한 ‘메타버스 융복합 멀티플렉스’ 조성 사업이 국비 120억원을 확보(총사업비 240억원),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세계합창대회와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ITS세계총회 등 국제 메가이벤트 개최지역인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e-zen) 일원에 최첨단 메타버스 체험관을 구축해 참가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술을 체험하고 유통·소비까지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기술의 원리와 활용사례, 메타버스 기술이 적용된 미래의 일상생활, 올림픽 등 체험 콘텐츠 개발 및 인프라가 구축된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 전까지 메타버스 전시·체험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또 기업지원센터에는 기업 입주시설과 공동 실증공간 등 기업 성장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초중고생 대상 메타버스 코딩캠프, 지역주민 메타버스 리빙랩 등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