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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도내 어음부도율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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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2022년 도내 어음부도율 0.02%
2020년 0.05%, 2021년 0.03% 보다 하락

코로나19와 경기 침체에도 불구 지난해 강원도내 어음부도율은 소폭 하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분석 한 결과 지난해 도내 어음부도율은 0.02%로 코로나가 본격화되던 2020년 0.05%, 2021년 0.03% 보다 낮았다.

특히 어음부도율 통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어음부도율은 2014년 5.41%로 가장 높았고 이후 0.1%대를 유지하다 2019년 0.03%대로 뚝 떨어졌다.

반면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어음부도율이 0.10%를 기록했다. 2019년 0.08%, 2020년 0.06%, 2021년 0.07% 등을 기록하다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부도 금액은 2조2,520억원으로 2021년 1조9,032억원 보다 18.3% 급증했지만 부도업체 수는 지난해 149곳으로 전년 183곳 보다 34곳 줄었다.

어음부도율은 어음교환소에 교환 회부된 전체 어음과 수표 중 부도 처리된 금액의 비율을 뜻한다. 기업 자기앞수표, 당좌수표, 약속어음, 전자어음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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