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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원FC 시즌권 1만매 구매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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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경기 활성화 붐조성 차원…시민 화합·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강원FC 2023시즌권 강릉시민 1만 구매 릴레이 홍보 행사가 1일 강릉시청 앞에서 권성동 국회의원, 김홍규 강릉시장과 국·과장, 강원FC 서포터즈 나르샤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시가 2023시즌 K리그 개막을 앞두고 홈경기 활성화를 위해 강원FC 시즌권 단체구매 릴레이에 나섰다.

시는 1일 강릉시청 앞에서 강원FC 2023 시즌권 구매 릴레이 홍보 행사를 열고 김홍규 강릉시장이 구매 릴레이의 첫 시작을 끊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시장과 권성동 국회의원, 시청 국·과장, 강원FC 공식 서포터즈 나르샤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강릉 시즌권을 구매하면 FA컵 결승전을 제외한 강릉에서 개최되는 모든 경기에 입장할 수 있다.

강원FC가 올해 홈 경기를 춘천과 강릉에서 분산 개최함에 따라 강릉에서는 7월 7일부터 정규리그 10경기와 FA컵이 진행된다.

시즌권 판매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인터파크에서 구매하거나 홈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과 함께 1만매 이상의 시즌권 구매 릴레이 달성을 목표로 홈경기 활성화를 위해 범시민 붐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시즌권 단체구매 릴레이가 지역 단체들과 강릉시민들의 구매 참여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며 "홈경기 활성화를 추진해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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