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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시장 “도심지 인도의 눈과 얼음 시가 직접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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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파크골프장 2곳 추가 조성 계획 밝혀

◇육동한 춘천시장은 2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도 등의 제설대책 등을 설명했다.

【춘천】올 겨울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면서 인도 제설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 가운데 춘천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육동한 시장은 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 겨울 눈이 많이와 제설을 열심히 하고 있지만 뒷골목, 인도, 언덕 등의 제설작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도심지를 중심으로 동네마다 위험한 곳을 확인한 후 시가 직접 나가 눈과 얼음 등을 우선 제거하도록 했다”며 “내년에는 제설차량 임대 등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미리 종합대책 등을 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임시집행위원회에서 ‘제14회 2024년 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의 내년 9월 춘천 개최가 확정됐다”며 내년 9월 대회를 잘 치러 김포시, 서울시와 세계태권도연맹(WT) 유치(본보 지난해 12월2일자 16면 보도)를 위한 치열한 경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육 시장은 “최근 파크골프가 활성화되며 동호인이 급증하면서 인프라 부족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공사 중인 것까지 포함해 현재 파크골프장 3곳에 이어 적지를 찾아 2곳을 신규로 추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고 설명했다.

이밖에 최고의 교육도시, 춘천 구현을 위한 춘천형 교육 특구 조성 계획 등을 설명했다. 시는 이날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시도의원과 학교, 교육청, 대학, 시민, 단체 등 20명으로 구성된 춘천시 교육도시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또 오는 24일까지 40명 이내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다음달 6일 교육도시위원회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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