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2023년 전국 파크골프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대규모 전국대회가 화천에서 열린다. 화천군과 지역에서는 산천어축제에 이어 파크골프 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 시즌 오픈 전국 파크골프 대회 제1차 예선이 오는 7일부터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구장에서 시작된다. 군체육회가 주최, 주관하고 화천군과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도 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1,200여 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대회는 남녀부 우승 상금 각 1,000만원을 비롯해 총 5,22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모든 참가자들은 참가비를 납부하고 일정 금액의 화천사랑상품권을 지급받아 화천에서 사용하게 된다.
최문순 군수는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개장 2년여 만에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연중 전국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의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