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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저소득층 로컬 농산물 바우처 3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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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바우처 사업
6억4,000만원 확보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사용

◇3월2일부터 화천지역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화천】화천군이 올해 초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을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에는 국비 3억4,000만원 등 모두 6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 등에 매달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등 신선한 농식품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원 규모는 매월 1인 가구 4만원, 2인 가구 5만7,000원, 3인가구 6만9,000원, 4인 가구 8만원 등이다.

지원은 전자 바우처(카드) 방식으로 이뤄지며 지원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다.

신청은 지난 20일부터 시작됐으며 11월까지 각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

화천지역에서는 1,397가구가 대상이 될 전망이다. 구매품목은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 가공채소 등이다.

수혜가구는 지역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몰 등에서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

최문순 군수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저소득층 식료품 구입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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