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영문표기는 ‘Gangwon 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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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의지와 미국 ‘주’ 수준 자치 의미 담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00일 앞두고 김진태 지사 특강

◇3일 춘천시 한림대 캠퍼스라이프센터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D-100일 기념 토크콘서트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강원특별자치도의 영문 표기인 'Gangwon State'를 공개하고 있다. 박승선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 공식 영문표기가 ‘Gangwon State(G.S.)’로 결정됐다.

강원도와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회장:최양희 한림대총장)는 3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D-100일을 맞아 한림대 캠퍼스라이프센터 비전홀에서 ‘일타강사가 풀어주는 강원특별자치도 알쓸신잡’ 토크콘서트을 열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영문표기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Gangwon State는 강원특별자치도는 핵심인 강력한 분권의지와 지역주도·주민 중심의 발전전략을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주’ 수준의 자치분권을 이루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국내 1호인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를 쓰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인 ‘미래산업글로벌도시’는 영문으로 ‘Global city of Industry for the Future’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진태 지사가 ‘특별자치도 일타강사’로 출연해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 지사는 “특별자치의 진정한 가치는 자유이자,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는 자기결정권”이라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 D-100일을 기념한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토크콘서트 '1타 강사가 풀어주는 강원특별자치도 알쓸신잡'행사가 3일 한림대 캠퍼스라이프센터 비전홀에서 열렸다. 김 지사(오른쪽)가 방송인 이호석씨와 학생들의 질문을 받고있다. 박승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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