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 공식 영문표기가 ‘Gangwon State(G.S.)’로 결정됐다.
강원도와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회장:최양희 한림대총장)는 3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D-100일을 맞아 한림대 캠퍼스라이프센터 비전홀에서 ‘일타강사가 풀어주는 강원특별자치도 알쓸신잡’ 토크콘서트을 열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영문표기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Gangwon State는 강원특별자치도는 핵심인 강력한 분권의지와 지역주도·주민 중심의 발전전략을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주’ 수준의 자치분권을 이루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국내 1호인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를 쓰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인 ‘미래산업글로벌도시’는 영문으로 ‘Global city of Industry for the Future’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진태 지사가 ‘특별자치도 일타강사’로 출연해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 지사는 “특별자치의 진정한 가치는 자유이자,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는 자기결정권”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