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웰빙·헬스]마스크 의무화 유지되는 장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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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국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20일부터 대중교통 내에서도 마츠크 착용을 자율화했지만 여전히 일부 시설에서는 마스크를 꼭 써야 한다.

대표적인 장소는 병원, 요양병원과 장기요양기관이다. 요양병원은 의료법상 요양병원에 해당하는 시설을 말하며,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기관, 단기보호기관처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2조에 따른 장기요양기관 중 입소형 서비스 제공 시설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꼭 필요하다. 또, 폐쇄병동이 있는 정신의료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전환시설, 중독자재활시설, 종합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아직까지 의무화돼 있다.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등에서도 병원과 같이 마스크를 써야 한다. 약국 역시 다른 의료기관과 마찬가지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그러나 마트 등 의무화가 해제된 다른 공간에 입점해 있는 약국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주로 처방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는 데다가, 벽이나 칸막이가 없어 약국 안에서만 마스크를 쓴다고 해도 실내 공기 흐름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공간과 명확히 구분되기 어려워 의무화는 해제됐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여전히 자율적인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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