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천변 벚꽃길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는 자리가 마련된다.
원주문화재단은 다음달 8, 9일 영서고에서 금대초까지 이어지는 벚꽃 명소 원주천변 일대에서 '벚꽃길 버스킹' 행사를 한다.
봄 소풍을 주제로 한 버스킹에는 총 40팀이 참가해 공연을 펼친다. 로컬푸드 먹거리 체험 부스, 벚꽃길을 따라 각종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재단은 벚꽃길 구간별로 질서유지 요원 등을 배치해 인파 밀집을 예방하고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불편 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대비한다. 다만 주차 공간이 부족한 현장 여건을 고려해 행사장 이동 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