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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조용원 독창회 25일 춘천성암교회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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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데뷔 23년만…춘천시립합창단 상임단원으로 활동

◇ 바리톤 조용원

바리톤 조용원 독창회가 25일 오후 5시 춘천성암교회에서 열린다. 성악가 데뷔 23년만의 첫 독창회다.

이번 독창회는 한국 특유의 민족적 정서가 담겨있는 ‘강 건너 봄이 오듯’, ‘내 마음의 강물’ 등 가곡과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등 종교음악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이수현, 연주단체 바움스트링이 연주에 함께 한다.

정선 출신인 조용원은 강원대 음악학과 재학 시절부터 춘천시립합창단 비상임단원으로 활동했고 졸업 후 상임단원으로 발탁, 현재까지 23년째 활동중이다. 춘천성암감리교회·화천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함께자라기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모두를 위해 나눌 수 있는, 빛을 드릴 수 있는 음악을 할 수 있을 때까지 활동하고 싶다. 이번 무대를 통해 음악이 주는 의미를 되새기며 그간 걸어온 길만큼 다시 새롭게 나아갈 20년을 꿈꾼다”고 했다.

◇바리톤 조용원 독창회가 25일 오후 5시 춘천성암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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