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웰빙·헬스]창문 닫고 공기청정기 사용 오히려 실내 오염 높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적절한 환기 오염물질 내보내
가장 효과적 수단 마스크 착용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 대응법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가 찾아왔다.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와 같은 습관은 오히려 실내 오염농도를 더 높일 수 있다. 질병관리청의 설명을 토대로 미세먼지 대응법을 알아본다.

△환기=환기를 하지 않으면 실내외에 남아 있던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라돈과 같은 오염물질이 실내에 쌓여서 나가지 못하므로 적절한 환기가 필요하다. 간혹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되면 면역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오염물질에 오래 노출된다고 면역이 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 착용=미세먼지 차단에 가장 간편하고 효과적인 수단은 마스크 착용이다. 보건용 마스크를 올바른 사용법으로 얼굴에 딱 붙여 착용해야 효과가 있다. 만약 마스크 착용 후 호흡이 불편해지고 가슴이 아프거나 하는 경우에는 바로 벗어야 한다. 또, 호흡기질환이 있는 경우, 심·뇌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는 의사와 상의한 뒤 착용하는 것이 좋다.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미세먼지로 인해 기존 질환이 악화되거나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평소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