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마술쇼, 뮤지컬, 버블쇼’ 한자리에…춘천시 어린이 대축제 장으로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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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 춘천 호반체육관 일원서 어린이대축제 개최

◇어린이대축제 구역 안내도

【춘천】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호반체육관 일원에서 ‘어린이 세상’이 열린다.

춘천시와 강원일보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호반체육관 일원 특설 행사장에서 어린이 대축제 ‘5늘5면 즐겁다’를 개최한다.

우선 체육관 실내 무대에서는 시간대 별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 뮤지컬은 오전과 오후 2차례 공연이 이뤄지고 마술쇼는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가운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퍼포먼스가 꾸며진다. 대형 버블기와 특수 효과가 동원되는 버블쇼는 아이들의 눈을 사로 잡기 충분하다. ‘구르곰 구르닭’, ‘숲속 배달부 빙빙’ 등 인기 애니메이션도 상영된다.

실외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어린이 대축제 때마다 인기 만점인 119안전체험장은 춘천소방서 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과학 부스는 천체 망원경을 통한 태양 관측, 3D프린터 등 10여 종의 체험으로 채워진다. 특수 암막 천막 8동으로 제작된 모험 동산은 홀로그램 등 특수효과로 아이들에게 재미와 신비함을 선사한다.

본격적인 놀이 프로그램에 앞서 치러지는 개막 행사는 강원일보 어린이 합창단과 춘천시 어쩌다프로젝트에 참여한 예원리틀싱어즈, 트로트 신동 김민준 군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춘천시태권도시범단의 어린이 태권도 시범, 행운권 추첨 등도 준비됐다. 이 밖에도 이동형 편의점과 푸드트럭, 휴식존 등을 운영하며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한희정 시보육아동과장은 “아이와 부모 모두 이날 하루가 행복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안전과 사고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축제 준비에 끝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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