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천군협의회와 여성분과위원회는 9일 오후 3시30분 홍천문화원 전시실에서 ‘여성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한반도-제3회 닥종이 인형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홍천군과 강원일보 홍천지사가 후원했으며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지난 3개월여간 전‧현직 자문위원이 참여해 닥종이 인형을 만들었다. 김금주 홍천군협의회장의 ‘희망’을 주제로 한 닥종이 등 총 17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직 자문위원 한종원 강원일보 홍천지사장은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을 기념하는 ‘슛~통일!’ 닥종이를 만들어 출품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닥종이 인형이 평화통일을 원하는 우리의 마음을 엮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은수 여성분과위원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평화적 통일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전시는 5월13일까지 이어지며 향후 캐나다 밴쿠버 버나비코리아타운센터에서도 전시회가 개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