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농업고는 9일 ㈜횡성케이씨와 영농 취업·창업률 향상과 인적·물적 및 기술·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산·학 연계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횡성케이씨는 횡성군에서 유일하게 소 전용 도축장과 가공장을 직접 운영하는 사업장이다. 지역에서 사육되는 한우를 이곳에서 도축·가공해야 횡성 한우 품질인증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전원식 ㈜횡성케이씨 전원식 대표는 “홍천농업고 학생들에게 도축, 유통 등의 분야에 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민병하 홍천농업고 교장은 “축산은 다양한 진로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