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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문화 쉼터 ‘작은 영화관’ 관람료 1,0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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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로부터 관람료인상 지속적으로 요구받은 상황
인상하지 않으면 최신 영화 지연 개봉·미배급 불이익
6월부터 인상 요금 적용, 인상해도 대도시 50%수준

【화천】 화천지역 주민들과 군장병들의 문화욕구 충족에 한몫하고 있는 작은영화관의 관람료가 오는 6월부터 1,000원 인상된다.

화천지역에는 화천읍 산천어 시네마를 비롯해 사내면 토마토 시네마, 상서면 DMZ 시네마 등 3개소의 작은영화관이 그동안 대도시 관람료의 42% 수준에서 운영돼 왔다.

하지만 최근 물가인상 등을 감안한 대형영화관의 관람료 인상으로 인해 작은영화관도 배급사로부터 관람료 인상을 지속적으로 요구 받아왔다.

또 관람료를 인상하지 않을 경우 배급사로부터 최신영화에 대한 개봉 지연 또는 미배급 등의 불이익을 받아 관람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실제 지난 1월에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지연됐으며 3월에는 ‘다음 소희’가 미배급되는 불이익을 받기도 했다.

화천의 경우 6월부터 1,000원씩 요금 인상하기로 했으며 인상된 관람료를 적용하면 성인은 7,000원이 된다. 1,000원이 인상돼도 대도시 관람료의 50% 수준이다.

또 청소년, 군장병,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할인요금을 적용받아 6,000원이 된다. 3D영화는 9,000원이다.

위탁운영을 맡은 이봉은 화천MG새마을금고이사장은 “관람료를 인상하지 않을 경우 배급사로부터 불이익을 받아 관람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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