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관광객 1,000여명, 홍천 수타사 산소길 걸으며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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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관광재단 지난 13일 홍천 수타사에서 제2차 ‘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오는 6월3일 춘천 김유정문학촌에서 세번째 행사 개최 예정

◇강원도관광재단은 지난 13일 홍천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제2차 ‘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행사를 열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지난 13일 홍천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제2차 ‘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행사를 열었다.

지난 4월에 양구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수타사 산소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수타사 산소길은 공작산에서 흘러내린 덕지천 계곡을 따라 걷는 길로, 사계절 언제 와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출발해 소의 여물통 모양을 닮아 ‘귕소’라 불리는 협곡에 자리한 출렁다리를 건너 수타사 생태숲 공원을 거쳐 회귀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 판매를 비롯해 수타사에서 참가자 대상 떡과 국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가 마련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수타사 산소길은 강원도 대표 걷기 좋은 길 중 하나로 앞으로도 많은 트레킹 관광객이 방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 샷건 트레킹’은 강원도 18개 시군의 대표 트레킹 코스를 걸으며 인증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3일 춘천 김유정 문학촌에서 실레이야기길을 걷는 세 번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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