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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여성연대, 김현숙 여가부 장관 사퇴 위한 기자회견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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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여성연대(상임대표:민현정)를 포함한 '여성가족부 폐지저지와 성평등 정책강화를 위한 범시민사회 전국행동'은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자격을 갖추지 못한 여성가족부 장관은 필요 없다. 김현숙 장관은 당장 사퇴하라”

강원여성연대를 포함한 전국 902개 단체가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시민이 지켜낸 여성가족부에 걸림돌 장관은 빠지고 성평등 실현에 앞장서라”고 밝혔다.

이날 여성가족부 폐지저지와 성평등 정책강화를 위한 범시민사회 전국행동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사퇴 △여성가족부의 성차별 해결 등을 촉구했다.

이어 새로운 여성가족부 장관에 대한 기준을 제안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민현정 강원여성연대 상임대표는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문구 자체가 여성들에게 사회·구조적 폭력”이라며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기 위해 직책을 맡았다고 한 김 장관은 책임을 지고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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