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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여름', 두번째 공연 티켓 예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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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음악제 기획시리즈 ‘강원의 사계 - 여름’이 다음달 20일 오후 7시30분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22일 음악제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을 통한 예매도 시작됐다.

올해 공연은 국내 클래식 색소폰의 저변을 확대한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무대에 오른다. 브랜든 최는 미국 링컨센터에서 리사이틀을 가진 최초의 한국인 클래식 색소포니스트로서 국내 외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갖는 등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세계 최고 하모니카 브랜드 중 하나인 ‘호너(HOHNER)’사에서 한국인 최초 클래식 부문 글로벌 아티스트로 선정된 하모니시스트 박종성도 강원의 여름을 채운다. ‘하모니카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독일 세계 하모니카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트레몰로 솔로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하모니시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박종성은 보다 차별화된 색채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는 조영훈 피아니스트와 스트링 콰르텟 등 현악사중주가 함께 무대를 채운다. 로베르토 몰리넬리 ‘뉴욕으로부터 온 네 장의 사진’,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등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은 물론 민요 ‘새야새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주된다.

한편,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오는 7월26일부터 11일 동안 평창 알펜시아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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