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가 23일 제289회 임시회를 열고 화암면 농업기계 임대사업 화암분소 신설사업 현장에서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을 실시했다.
조현화 의원은 “농기계 장비 등 구입 과정에서 실사용자인 주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며 “화암분소 개소 전까지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흥표 의원은 “화암분소가 개소하더라도 농번기를 고려하면 4명의 운영 인력으로는 벅차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관급자재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납품사와의 소통과 개소 후의 인력 운영에 있어 군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전영기 정선군의장은 “임대사업 운영에 있어 실사용자가 장비 임대 시 운영 인력과의 친분관계 등으로 인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4개의 분소에 대한 인력 순환배치를 고려하는 등 실사용자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고려하라”고 주문했다.
배왕섭 부의장은 “관급 자재 수급 지연 등으로 일정이 이미 늦춰진 만큼 사업을 서두르기 보다는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더욱 차분히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