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문화프로덕션 도모서 펼친 5월 공연…‘음악극 동백꽃’ 성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음악극 동백꽃’ 매진행렬 이루며 성황
오는 6월에는 ‘금따는 콩밭’으로 무대 찾아와
현재 얼리버트 기간…50% 할인 예매

김유정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출발을 알린 ‘음악극 동백꽃’이 마무리됐다.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단 문화프로젝트 도모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아트팩토리봄에서 ‘음악극 동백꽃’을 무대에 올렸다. 공연은 1936년도 세상에 나온 소설 ‘동백꽃’을 각색, 재미있는 음악과 춤으로 재탄생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김유정의 여느 작품들과 달리 비극적 요소가 내재하지 않아 매진행렬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도모는 오는 6월21일부터 지난해 강원연극제 은상을 수상한 작품 ‘금따는 콩밭’으로 돌아온다. 1930년대 중반의 시대상을 반영한 작품으로 수준 높은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지난 22일부터 2주 동안 얼리버드 기간을 갖고, 네이버를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 예매를 진행 중이다.

황운기 도모 이사장은 “지난해 진행한 3개의 작품과 올해 새롭게 연출한 2개 작품을 연이어 선보인다”며 “도모만의 방식, 그리고 처음 협업하는 연출가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유정프로젝트는 그가 만들어낸 작품을 100년 뒤의 시점에서 다시 느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7월에는 소낙비처우, 10월에는 신작 땡볕을 선보인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