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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민군어깨동무센터 스크린야구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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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11시·주말 오전 10시부터 가능
군 장병·주민·국가유공자 등 이용료 감면

【양구】양구 국토정중앙면 용하리에 위치한 민군 어깨동무센터 내 스크린야구장이 문을 연다.

다음달 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24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

20021년 10월 준공된 민군 어깨동무센터는 총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연 면적 792.29㎡(1층 396㎡, 2층 396㎡)의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다.

1층에는 별난 빵 킬러콘텐츠와 2층에는 스크린야구장과 만화방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픈한 스크린야구장은 룸 형태로, 이닝과 시간을 선택해 스크린야구를 즐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이용요금은 임시 개장 기간인 24일부터 31일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는 이용 시간에 따라 최소 2만원부터 최대 4만원이다.

양구지역 소속 군부대 장병 및 가족이나 면회객, 주민·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이용료를 50% 감면한다.

어깨동무센터 1층은 별난 빵을 주제한 체험형 공간과 카페는 7월경 오픈할 예정이다.

김석환 민군협력팀장은 “민군어깨동무센터가 지역 상생과 재생·자생의 원동력이 될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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