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도 7개 시·군 9개 야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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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춘천 번개시장 개장…9월23일까지 매주 금토 운영

강원도가 동안 코로나로 어려웠던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와 지역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주말야시장 개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26일 춘천 번개시장 야시장 개장을 시작으로 도내 7개 시군에 9개 야시장이 개장한다.춘천 번개시장 야시장은 26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금·토 개장해 지역의 대표 먹거리·예술인과 함께하는 행사를 매달 선보이며 9월2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 도에서는 신규 조성되는 강대후문상점가, 황지시장상점가, 정선 고한구공탄시장 야시장의 컨셉 설정, 도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 매대 제작 및 운영자 모집, 메뉴 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올해 8월 또는 9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야시장 운영 경험이 있는 기존 활성화 6개 시장은 시설 재정비와 메뉴 컨설팅, 시장 디자인·조명 개선 등을 지원하며 재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군별로 준비 상황에 따라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남진우 도 경제정책과장은 “강원도 주말야시장 개장이 코로나로 침체된 전통시장·상점가를 비롯한 지역상권과 지역의 체감 경기가 살아나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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