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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재야행 ‘달밤애 버스킹’ 전국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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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모 12개팀 선발에 199개팀 지원해 16.6% 높은 경쟁률

◇2023 강릉문화재야행의 ‘달밤애 버스킹’이 공모에서 16.6%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강릉】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강릉 문화재야행의 ‘달밤애(愛) 버스킹’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강릉문화원은 29일 2023 강릉문화재야행의 ‘달밤애 버스킹’ 예술 공모에서 12개팀 선발에 총 199개팀이 지원해 16.6%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년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교적 통제된 상황에서 행사를 운영해 온 강릉문화재야행은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완전 해제에 따라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규모로 개최된다.

지난 3년간 가을에 열렸으나, 올해는 강릉세계합창대회 기간인 7월에 개최돼 전 세계인들에게 우리나라와 강릉 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달밤애 버스킹’은 전문·아마추어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문화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인식하고, 행사장 분위기를 북돋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달밤애버스킹 심사위원은 “모든 팀이 무대에 올라도 손색이 없을 만큼 기량이 우수해 선발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공연의 완성도 외에 전문예술인과 아마추어 예술인 모두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심사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2023 강릉문화재야행은 오는 7월8일부터 10일까지 오후 6시부터 밤11시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서부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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