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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항일애국선열 기린다… 2023 의병축제 다음달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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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의병축제’가 다음달 1일 춘천 공지천 의암공원 등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춘천의병마을이 주최하는 올해 축제는 ‘다시, 팔도에 고하노라!’를 핵심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 의암공원 푸른쉼터 특설무대에서는 ‘제13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의병의 날을 기념해 준비한 ‘역사콘서트’는 오후 7시에 시민들을 기다린다. 또 역사시낭송콘서트는 다음달 3일 오후 6시 의암공원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리며, ‘간토대진재 100주년 전시회’는 다음달 7일까지 지하상가 중앙광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학술행사도 준비돼 있다. 올해는 ‘강원지역 항일운동 관련 전시·교육 공간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다음달 29일 오후 2시 커먼즈필드에서 마련된다.

남귀우 (사)춘천의병마을 사무국장은 “현 정부는 위임받은 5년의 권력으로 과거사와 국가의 미래를 너무 쉽게 풀어가려 한다”며 “역사의 진실과 지역적 자긍심을 공유하고 합의하는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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