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도, 국내 숙박여행지 점유율 부동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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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인사이트 '월간 여행 동향 보고'
도 숙박여행 점유율 10개월째 20%대

◇강원일보DB

강원도가 10개월 연속 20%대 국내 숙박여행 점유율을 나타내며 전국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여행 예정지와 관심도 부문에서도 도는 최상위권이었다.

여행전문 리서치업체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31일 발표한 '월간 국내·해외 여행 동향 보고 4월호'에 따르면 '가장 최근에 다녀온 국내 여행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2%가 강원도를 선택했다. 1박 이상 국내여행을 하는 관광객 5명 중 1명은 강원도를 찾았다는 의미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2.8%p,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월대비로는 1.9%p 상승한 수치로 16개 시·도 중 가장 높다.

도는 해당 조사에서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연속 20%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도의 전국 1위 기록은 조사가 시작된 2021년 1월 이후 2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국내 여행지'를 묻는 질문에서도 도는 21% 비중으로 1위를 나타냈다. 여행 예정지로 강원도를 택한 응답자는 1년 전보다 1.6%p, 2019년 동월보다 2.3%p 늘었다.

도에 대한 '여행지 관심도'는 48.4%로 조사됐다. 제주(50.1%)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해외여행 재개의 영향을 받아 전년대비 7.8%p 하락했지만, 1위인 제주(-17.8%p)가 더 큰폭으로 하락하며 격차를 좁혔다.

한편 전국적으로 지난 달 숙박여행을 떠난 관광객은 여행지에서 평균 1.93박을 보내고 23만5,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 장소로는 호텔(30.8%)을 선호했고, 여행 목적으로는 자연 풍경 감상(24.5%)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김민화 연구위원은 "그동안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여행 수요는 점차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물가의 영향으로 여행 비용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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