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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춘천YWCA 31일 사단법인 창립총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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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사단법인으로 전환 위한 창립총회 개최
이병옥 춘천 풀잎문화센터 대표 … 초대 회장 선출

(사)춘천YWCA(회장:이병옥)는 지난달 31일 회관 1층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이병옥 신임 회장을 선출하는 등 11개 안건을 심의했다.

강원 영서북부지역 여성의 인권과 평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

춘천YWCA는 지난달 31일 오후 회관 1층 강의실에서 사단법인으로 전환하기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재적 회원 62명을 포함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재훈 한울섬김교회 목사의 개회예배로 문을 열었다. 원영희 (사)한국YWCA연합회장은 영상으로 격려사를 전했다.

창립총회에서는 김은선 회원을 임시의장으로 선출, 설립취지문을 채택하고 정관(안)을 승인했다. 이어 2013년부터 춘천YWCA 이사로 활동해온 이병옥 춘천 풀잎문화센터 대표를 회장으로 선임하고 표석영, 원정상, 윤기숙 등 10명의 이사를 구성했다. 감사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가인 양종천 세무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출연재산 승인, 올해 사업계획 과 예산 심의 등 11개 안건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이병옥 초대회장은 “하나의 법적 인격체로서 많은 책임과 의무를 갖게 된다는 것은 해야 할 일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오게 하기 위해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하는 시민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 YWCA는 1966년 3월17일 설립돼 지역 여성들의 가치 제고는 물론 청소년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 YWCA는 설립 100주년을 맞이해 자치성과 투명성, 공공성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법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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