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제2대 대표이사 공식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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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재단 회의실에서 전 직원과 간소한 취임식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육성에 집중하겠다”… 의지 밝혀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제2대 대표이사가 1일 재단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별아 재단 이사장이 임명장을 전달했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제2대 대표이사가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강원문화재단은 1일 재단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전 직원과 함께 간소하게 치러졌으며, 김별아 재단 이사장이 임명장을 전달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강원문화의 시대정신을 구현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전문성을 강화,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과 육성에 집중하겠다”며 “인재·창조·성과를 경영의 핵심가치로 삼아 문화지식과 창의력에 기반한 재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감각적 균형을 찾아 차별성과 다양성을 갖추고 강원특별자치도가 지향하는 시대의 흐름을 맞이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별아 이사장은 “다양성과 차별화를 통한 획기적인 도전들로 도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재단은 취임식 외에도 강원도립극단과 법인을 통합, 2본부 4실 1위원회 6팀으로의 개편을 알렸다. 지난달 30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강원문화재단 정관, 운영규정 제정안 등을 의결했으며, 1일부터 ‘강원도립극단운영실’로 명칭을 전환·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신현상 대표이사는 춘천MBC 편성제작국 PD, G1방송 편성제작국장, 헤럴드 동아TV 대표이사,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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