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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횡성 ‘특별자치시대 동반성장’ 새출발

지난 5일 ‘강원특별자치시대 원주-횡성 공동협력 협의체’ 상생발전 협약식

◇강원특별자치시대 원주-횡성 공동협력 협의체 상생발전 협약식이 지난 5일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려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명기 횡성군수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참석자들이 실천을 다짐했다.
◇강원특별자치시대 원주-횡성 공동협력 협의체 상생발전 협약식이 지난 5일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려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명기 횡성군수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강원특별자치시대 원주-횡성 공동협력 협의체 상생발전 협약식이 지난 5일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려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명기 횡성군수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횡성】 원주시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시대를 맞아 동반 성장을 위해 ‘원주-횡성 공동협력 협의체’를 가동하고 새출발을 다짐했다.

두 지자체는 지난 5일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한 주요부서장,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시대 원주-횡성 공동협력 협의체’ 상생발전 협약식을 열었다.

두 지자체는 지방선거에서 시장, 군수 교체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앞으로 보다 미래 지향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협의체를 재정비하고 해법을 찾기로 했다.

‘강원특별자치시대 원주-횡성 공동협력 협의체’는 별도로 ‘운영 협의체’와 ‘실무 협의체’를 두고 실무적인 공동 의제 해결을 추진한다.

운영 협의체는 공동협력 협의체 전반을 총괄하고, 실무 협의체는 각각의 현안별로 구성돼 두 지자체간 공동 의제 실무부서가 참여한다.

실무 협의체에서 개별 현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경우 합의된 현안에 대해 이행 합의문을 발표해 양 지자체의 당면 현안을 하나하나씩 해결하는데 역점을 둔다.

협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광역자치행정에 따른 공동사업 개발과 협력, 상호 이해 관계 대립 사업에 대한 논의 및 해결, 상생적 산업단지 개발 및 기업유치 공동노력, 주민 및 공무원 교류를 통한 친선과 이해 증진. 생활권 연계 사업의 발굴과 추진 등에 역할을 한다.

또 공동 협력 및 공동 이익 분야와 광역행정 차원에서 대응할 분야를 발굴해 공동 대처한다.

원강수 시장은 “변화된 여건에 맞춰 경제도시인 원주권이 강원발전을 주도하고 내실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 “상생발전 협약식을 계기로 원주와 횡성은 공동 발전을 위한 동반 성장에 합리적, 발전적인 자세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이 강화에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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