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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56호선 사내 용담~사북 오탄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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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국토교통부와 도에 위험도로 개량사업 반영건의
화천군, 철원군, 춘천시 주요 연결도로, 운전자 곡에운전
군부대 대형 차량 통행 빈번, 위험구간 직선화 개량 시급

◇국도 56호선 사내면 용담리~사북면 오탄리 구간이 굴곡이 심하고 노후해 개량이 절실하다.

【화천】화천군이 국도 56호선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춘천시 사북면 오탄리 구간 위험도로 개량사업을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고 나섰다.

화천군이 최근 국토교통부와 강원도에 건의한 도로 개량사업은 총 4.8㎞ 구간을 편도 2차로로 넓히고 터널 3개를 개설, 2.35㎞의 곧은 도로로 개선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도로개량 및 터널 개설에는 93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국도 56호선 사내면 용담리~사북면 오탄리 구간은 화천군과 춘천시, 철원군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망이다. 뿐만 아니라 강원 북부권과 경기도 포천시 등 경기 북부권을 이어주는 광역 국도 노선이기도 하다.

하지만 도로 폭이 좁은데 비해 일부 구간은 가파른 경사도와 더불어 구불구불한 선형으로 개설 돼 있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특히 군부대 훈련에 참여하는 대형 차량들의 이동이 잦아 군용트럭은 물론 일반 운전자들도 아찔한 곡예운전을 감수하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국도 56호선 사내면 용담리~사북면 오탄리 구간 개선사업은 지자체 간 이동성 증대, 접경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수요 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우선 순위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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