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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농산물가공지원센터 농가소득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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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425톤 생산…매출액 19억1천만원
사과즙 등 제품생산서 포장까지 모두 가능

◇양구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누적 매출액 19억여 원을 돌파하며 농가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양구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누적 매출액 19억여 원을 돌파하며 농가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양구】양구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누적 매출액 19억여 원을 돌파하며 농가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국토정중앙면에 위치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본점은 2019년 개소한 이래 사과즙과 오미자 액상차, 민들레 진액 등 425톤 가량을 생산하면서 매출액 19억1,000만여 원을 달성했다.

또 2023년 4월 개소한 센터 해안점은 레토르트 시래기 가공제품을 주력 생산품으로, 1.4톤 가량을 시범생산한데 이어 6월에 개점하는 싹쓰리마트(마포점)에 입점 예정이다.

연도별로는 2019년 24톤 생산을 시작으로 2020년 70톤, 2021년 113톤, 2022년 138톤을 생산하는 등 매년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현재까지 80톤을 생산 4억 1,100만 원의 소득을 기록, 2022년 매출액의 70%를 달성 중이다.

본점에는 잼류와 음료, 분말, 제빵, 과자 등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 버블 세척기, 파쇄기, 착즙기 등의 장비가 설치된 전처리실과 제과제빵실, 분쇄실, 건조실, 내·외 포장실 등을 갖췄다.

해안점에는 레토르트 시래기 가공제품 생산을 위한 자숙기, 시래기 꼭지절단기 등이 설치된 전처리실, 나물 가공실, 나물 내포장실 등이 있다.

김수영 농산식품팀장은 “농산물가공센터를 통해 양구지역 농산물의 고품질화로 농업인들의 농외소득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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