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강원특별자치도 제1 경제도시 도약"…원주시민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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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댄싱공연장서 경축 행사로 화려한 축포

인기가수 열창·드론 라이트쇼 등 볼거리 풍성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경축행사가 7일 원주 댄싱공연장에서 열려 김진태 지사, 권혁열 도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장 등 내빈들이 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는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원주】강원특별자치도 제일 경제도시 원주의 새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원주 경축행사'가 7일 원주 댄싱공연장에서 김진태 지사와 권혁열 도의장, 원강수 원주시장, 이재용 원주시의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6월11일 공식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기념하고, 중부내륙 거점 경제도시 원주의 도약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원강수 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단순히 명칭만 바뀌는 것이 아닌, 도민과 시민의 행복과 염원을 담은 새로운 시작점"이라며 "강원특별자치 시대를 맞아 원주시가 중부내륙 제일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원주시민의 전폭적인 성원이 있었기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닻을 올릴 수 있게 됐다"며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시민과 도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원주출신 트로트가수 조명섭과 트로트 여신 송민경, 국민가수 박상민, 탁월한 가창력 소유자 박혜원(HYNN), 힙합 듀오 레게 강 같은 평화(RGP) 등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또 젊음의 광장에서는 500대의 드론이 상공에서 갖가지 모양으로 하늘을 수 놓는 드론 라이쇼를 펼쳐 색다른 환희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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