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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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이하 강원자치도) 출범과 함께 지역 복지계와 여성계, 노인단체 등에서도 일제히 환영 의사를 밝히고 “강원자치도가 지역의 실질적인 성장을 담보하고, 발전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각 단체들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는가 하면,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제언들도 이어졌다.

◇이건실 대한노인회 강원자치도연합회장

이건실 대한노인회 강원자치도연합회장은 “강원자치도 시대에도 노인회는 노인들의 소통의 장(場)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며 “강원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에 발맞춰 도내 3,282개의 경로당의 활성화와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등 노인이 존경받는 행복한 강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정희 강원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장

안정희 강원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강원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80만 강원자치도 여성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양성이 평등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특히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강원자치도 위상에 걸맞는 여성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여성계의 염원인 여성단체회관 건립에도 전향적인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홍기종 강원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

홍기종 강원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강원자치도의 출범으로 지역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시너지를 줄 것으로 믿는다 ”며 “앞으로 강원도 중심의 사회복지 정책들이 마련되고, 그 안에서 도민들이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들이 조금더 구체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진영호 강원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장

진영호 강원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강원자치도 전환에 맞춰 18개 시군별 사회복지서비스 격차를 좁히고, 특히 도서지역의 서비스질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며 “이제까지는 사회복지예산이 개인에게 지급하는 현물과 현금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영역 사회복지사들의 역량강화에 힘써 사회복지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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