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대표하는 실력파 혼성 어쿠스틱 밴드가 6년 만에 단독 공연을 펼친다.
(사)문화강대국 소속 밴드 ‘아이보리코스트’는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이보리코스트 in DISTRICT 46’을 주제로 낯선 춘천에 불시착한 이들의 개성있는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이보리코스트’는 트로트가수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춘천 출신의 뮤지션 김한림(활동명:김보일)과 강릉 출신 싱어송라이터 곽지은, 가수 고(故) 이남이씨의 딸인 보컬 이단비씨가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정규 1집과 디지털 싱글 앨범 가운데 엄선한 ‘히말라야 리비아’ ‘닭튀김’ ‘꼬부랑 할머니’ 등을 선보인다. 그 중 여성들의 생활 속에서 공감대를 찾은 ‘어디있는 눈썹아’는 밴드 특유의 자유분방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아이보리코스트는 올해 준비중인 신곡들도 함께 공개한다. 이달 말 공개를 앞둔 ‘오늘뭐해?’를 비롯해 올 가을 발표를 목표로 작업하고 있는 ‘02:30(두시반)’ ‘그림일기’ ‘우리 언제 만난 적 있죠’ 등 4곡을 무대에 올린다. 유쾌한 멜로디 너머로 멤버들의 인생에 대한 지혜와 철학을 읽을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콘서트는 지역에서 20년 넘게 활동해 온 엄태환, 윤지훈, 정병걸, 지국화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로 사랑받은 ‘THIS IS ME’ 커버곡도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보컬 이단비씨는 “코로나19 등으로 활동을 오랫동안 재개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만의 개성과 메시지 등을 다양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