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삼척의 대표 여름축제인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이 3년만에 재개돼 피서객 유치에 나선다.
삼척시에 따르면 내달 12일 해수욕장 개장 이후 피서객들이 집중 몰리는 7월 마지막주 삼척해변에서 공연, 참여, 체험, 먹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가 마련된 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은 ‘썸, 바라던 바다’를 슬로건으로, 이국적인 정취와 젊은 감각의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간에는 삼척해변에 워터슬라이드, 에어수영장 등으로 이뤄진 워터그라운드 일반존, 키즈존을 운영해 다양한 물놀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야간에는 가수 백지영, 배기성, 홍경민, 다이나믹듀오, 쏠, 이희주, 이원우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으로 출연진 라인업을 구성하고 핫한 DJ가 진행하는 DJ스테이지 운영으로 축제현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700대의 드론이 삼척해변의 밤하늘을 멋지게 수놓을 드론 라이트쇼가 진행되며 썸식당, 푸드트럭, 로컬푸드 운영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해변 레크리에이션을 비롯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가득한 풍성한 축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