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 출신 신임철 전 아톤모빌리티 대표가 GS커넥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GS커넥트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임철 대표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 신임 대표는 신철원초·중학교를 거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예일대 MBA(경영학 석사), 성균관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카드와 우리은행, 현대카드에서 전략기획 및 마케팅을 담당했으며 모빌리티 유통 플랫폼인 아톤모빌리티 대표를 지냈다. 또 지난해에는 인간 심리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행동경제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처음 만나는 행동경제학'이라는 저서를 출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GS커넥트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사업자로 2021년 GS에너지의 자회사로 편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