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뉴욕문화원장에 춘천출신 김천수 전 제일기획 부사장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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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수 뉴욕문화원장

춘천 출신 김천수(60·사진) 전 제일기획 부사장이 주 뉴욕한국문화원장에 임용돼 활동중이다.

2일 외교부 등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 전 부사장은 지난 3월부터 주 뉴욕한국문화원장직에 부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나서고 있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원장은 춘천중과 영동고 고려대를 졸업했다. 제일기획 LA 지점장, 미국 현지법인장, 글로벌 CS그룹장 상무, 인터렉티브 The i 본부장 전무, 미주 RHQ장, 글로벌 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김 원장의 부임으로 지난해 5월부터 10개월간 최현승 공보관 대행체제로 운영돼온 주 뉴욕한국문화원은 오승제, 조윤증 등에 이어 세번째 민간인 전문가를 원장으로 맞게 됐다.

주뉴욕 한국문화원은 1979년 뉴욕 대한민국총영사관의 소속기관으로 설립된 이래 한국 문화의 이해 및 한미관계의 우호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하고 있다. 매년 다양한 전시회와 한국영화상영, 한국음식축제 등의 문화 활동을 주관한다. 조만간 뉴욕코리아센터로 입주해 활동 반경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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