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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타이거즈, 제주 국제휠체어농구대회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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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타이거즈 휠체어농구단이 ‘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국제휠체어농구대회’ 결승에 올랐다.

춘천 출신 조동기 감독이 이끄는 춘천 타이거즈는 30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태국 대표팀을 73대60으로 제압했다. 포워드 조승현이 무려 31점을 터트렸고, 센터 김상열이 23점으로 힘을 보탰다. 리바운드에서 29대36으로 밀렸지만 55%의 높은 야투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춘천 타이거즈는 이번 대회에서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열린 조별리그 3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 대표팀, 대구광역시청, 고양 홀트를 모두 꺾었다. 지난 6일 우정사업본부장배를 제패한 춘천 타이거즈는 31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제주 삼다수를 상대로 올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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