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제19회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방행정에 대한 우수 정책 대안과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널리 알리고, 공직사회 내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신청서와 정책 보고서 등을 작성한 후 강원특별자치도 등 17개 시·도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보고서는 지자체 공무원이 실무 과정에서 체득하거나 연구한 창의적 정책・아이디어 등을 대상으로 주제를 선정, A4용지 기준으로 10~12장 내외로 작성하면 된다.
지방행정연구원과 지방자치인재개발은 제출된 보고서의 내용 심사를 토대로 본선 진출작 7편을 선정한다.
오는 10월 말 또는 11월 초께 발표대회를 열어 본선 진출작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다. 국민 온라인 심사 결과를 포함해 입상작 순위를 당일 결정할 예정이다.
종합 점수 1위에 오른 대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1명)을 시상한다. 이어 행정안전부장관상(2명),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상(〃) 등을 선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