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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지역 기관·단체 '정선아리랑제' 성공 개최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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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제48회 정선아리랑제 실행계획 보고회
거리 퍼레이드·뗏목 시연 등 대형 이벤트 풍성
안전과 질서 유지 유관기관 협조 및 역할 분담

【정선】정선군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질 2023 문화관광축제, 제48회 정선아리랑제 및 제11회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 축전의 성공 개최에 총력을 기울인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강선구 정선부군수,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과 관계자,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정선아리랑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선아리랑제의 준비 상황과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각 부서와 읍·면 축제추진위원회의 역할 분담 및 이에 따른 행정적 지원 계획 등을 총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축제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와 A-POP 경연대회, 뗏목시연 등 대형 행사를 비롯, 외부 먹거리 행사와 초청 가수 공연까지 기획되면서 축제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교통 질서 유지가 각별히 필요한 만큼 유관 기관·단체와의 협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정선경찰서는 교통 통제와 질서유지, 방범 활동 및 불법 상행위 단속, 미아 방지 등 안전 축제를 지원한다. 정선소방서는 행사장 화재 예방, 소방 장비 및 인력 지원, 응급 구조 부스 운영 등을,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축제 안내와 행사장 교통 통제, 환경 미화 등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정선군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정선군지회, 정선(남·여)의용소방대, 정선군 자율방법연합대, 정선군 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아리랑제에 참여하기 위해 정선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만큼 세심하고 면밀한 축제 준비는 물론 안전분야에서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국민고향정선! 가고싶다 정선아!’를 주제로 총 12개 부문 8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목표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제48회 정선아리랑제 실행계획 보고회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48회 정선아리랑제 실행계획 보고회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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