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릉문화재단 ‘2023 아티스트 레지던시 강릉 입주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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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이태헌, 정영도 작가(왼쪽부터)

강릉문화재단이 최근  ‘2023 아티스트 레지던시 강릉 입주작가’ 에 김지수, 이태헌, 정영도씨 등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창작지원금, 숙소와 함께 명주예술마당 별관을 활용한 창작공간 등이 지원된다. 이들은 입주공간에서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전시하는 한편, 오픈스튜디오 개최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 진행, 결과 보고전 개최 등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대 동양화과 학사와 석사를 졸업한 김지수작가는 동경예대 문화재보존수복과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서울대 미술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어둠 속에서 꽃피는 꿈과 이상을 담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태헌 작가는 영국왕립예술대학에서 디지털 디렉션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마음’과 ‘존재’라는 핵심 주제를 탐구하는 다학제적 미디어 아티스트로 불린다. 미국 리즈디, 템플대 타일러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한 정영도 작가는 시각 언어를 바탕으로 형상의 추상성을 공간의 개념에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강릉문화재단은 올 6월부터 만 25세 이상 한국 국적의 국내외 시각 예술가를 대상으로 입주작가 모집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들은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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