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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목소리로 건네는 꿈의 초대장… 강원일보어린이합창단 ‘아이누리’ 무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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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어린이합창단(지휘자:방영세)은 지난 26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춘천문화재단이 주최한 ‘2023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 ‘아이누리’ 축제에 참여했다.

강원일보어린이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춘천을 물들였다.

춘천문화재단은 지난 26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아이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아이누리’는 아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화합의 기쁨을 공유하는 순수 어린이 합창축제다.

이날 행사는 강원일보어린이합창단을 비롯해 미얀마어린이합창단과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 철원소년소녀합창단 등 국적과 성별을 뛰어넘은 12팀이 참여, 반짝이는 화합을 만들었다.

◇강원일보어린이합창단(지휘자:방영세)은 지난 26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춘천문화재단이 주최한 ‘2023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 ‘아이누리’ 축제에 참여했다.

강원일보어린이합창단은 춘천 출신 김봉학 선생이 작곡한 ‘어젯밤에 모차르트를 만났어요’와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오랜 시간 공들인 ‘하나’의 메시지 안에 내레이션과 연극적 요소 등을 가미해 더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12팀이 한 데 모여 공연하는 연합 무대에서도 ‘Sing All Together’ ‘Sing For Peace’를 함께 부르면서, 평화와 연대, 회복의 정서에 힘을 보탰다.

방영세 지휘자는 “아이들은 한 공간에서 연습하는 시간을 통해 화려한 기교가 아닌 진심을 전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이 목소리에 응답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은 다음달 2일 오후 8시 KT&G상상마당 춘천에서 화려한 피날레로 막을 내린다. 약 2,000명의 참가자 전원이 한 목소리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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