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30일 오후 8:45)=“따뜻한 말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요” 선플 요정 김휘우 학생이 유 퀴즈를 찾았다. 따뜻한 댓글로 이모 삼촌들을 미소 짓게 한 요정. 인터넷에 남긴 진심 어린 말 한마디로 사이버 세상을 훈훈하게 지핀다. 선플 요정 김휘우가 밝히는 댓글 남기는 과정부터 큰 자기, 아기 자기에게 선물한 사랑스러운 댓글까지 만나본다. 이어 환경 위기 전문가 윤순진 교수가 떴다. 지구온난화에서 지구열탕화가 되어버린 지금, 지구를 키질 수 있는 골든 타임은 단 7년이라는데…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30일 오후 8:20)=일제강점기, 일본 황태자 암살 계획으로 대역죄인 신분이 된 독립운동가 박열. 그런데 피고인 신분인 그가 도쿄 법정에 조선 전통 예복을 입고 등장했다? 심지어 재판정에서 일본을 강하게 비판하기까지 하는데… 이후 재판에서 박열이 사형선고를 받고도 기뻐한 이유는 무엇일까. 일본의 죄를 폭로하며 법정투쟁을 벌인 박열. 그는 왜 학창 시절 조선총독부가 운영하는 공립보통학교에 자진 입학했을까. 그리고 박열의 인생을 뒤바꾼 선생님의 충격 고백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EBS 한국기행(30일 밤 9:35)=호젓한 주암호를 지나 도착한 전라남도 순천의 한 시골 마을. 그 정겨운 돌담길 끝에 조유순 씨의 친정집이 있다. 틈만 나면 옛집을 찾는다는 유순 씨와 남편 교원 씨.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던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고 안 계시는 빈집이지만 어머니가 아끼던 장독을 닦고 그 흔적이 새겨진 살림살이로 요리하며 엄마의 손맛을 되새긴다. 어머니의 가르침처럼 돌확에 갈아낸 고추와 들깨즙으로 깊은 맛을 낸 오리탕까지. 그리운 엄마 손맛과 추억이 가득한 따뜻한 밥상을 맛본다.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30일 오후 8:30)=현실 남매의 정석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옥탑방을 방문했다. 파트리샤의 이상형은 다름 아닌 냉동인간 김종국이라는데… 매일 김종국 이름을 검색해 본다는 폭탄 고백까지! 조나단과 김종국 사돈 결성? 파트리샤 남친감으로 김종국은 합격이라는 조나단. 대신 끝까지 가겠다는 서약서를 써야 한다며 의외의 오빠미를 풍긴다. 이어 명품병에 걸릴 뻔한 MZ 세대 조나단은 김숙의 따끔한 충고 한마디에 적금을 넣기 시작했다는데! 이제는 짠돌이가 됐다며 직접 밝힌 사연은?
▣OCN 모비우스(30일 오전 10:00)=희귀혈액병을 앓고 있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는 동료인 ‘마르틴’(아드리아 아르호나)과 함께 치료제 개발에 몰두한다. 흡혈 박쥐를 연구하던 중 마침내 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모비우스’는 새 생명과 강력한 힘을 얻게 되지만, 동시에 흡혈을 하지 않고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그러던 중 ‘모비우스’와 같은 병을 앓고 있던 그의 친구 ‘마일로’(맷 스미스)도 ‘모비우스’와 같은 힘을 얻게 되는데… 마블 최강의 안티 히어로가 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