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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체력 책임진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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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5일 홍천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참석 내빈들이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의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5일 홍천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장, 임조성 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회장, 김미숙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개소해 시범운영 중이었던 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이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추진경과 보고, 인사말씀, 축사, 현판 제막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끝난 뒤 내빈들은 홍천군장애인국민체육센터 2층에 위치한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찾아 직접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체험했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강원자치도에도 다양한 장애유형의 대상자에게 맞춤형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센터가 만들어져 기쁘다”며 “더 많은 분들이 이 같은 서비스를 같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 더 많은 체력인증센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신영재 군수는 “이번 센터 개소는 홍천군민뿐 아니라 강원도민들께도 특별한 선물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잘 운영하겠다. 도내 장애인분들을 비롯한 강원도민의 체력을 저희 홍천군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건강관리운동사와 체력측정사가 2명씩 상주하고 있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도내 거주하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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