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제주 특별자치도… 춤으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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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무용단-제주도립무용단 교류
9일 오후 4시 제주문예회관
14일 오후 7시30분 백령아트센터

◇강원-제주특별자치도 공연 포스터.

강원과 제주의 이야기가 춤으로 하나된다.

강원자치도립무용단과 제주자치도립무용단은 오는 9일 오후 4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지난 2018년 개최한 ‘초록동색’ 교류공연 이후 5년 만이다.

이들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백령아트센터에서 한 번 더 무대에 오른다. 올해 주제는 ‘거울 진(眞)춤’으로, 강원과 제주의 서로 다른 무용수들이 거울처럼 마주해 하나로 섞인다는 의미를 지녔다. 특히 ‘거울지다’는 ‘되비치어 보이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각자의 역사와 문화를 지닌 두 단체는 고유의 정서를 공유하며 지방자치시대 미래의 이야기도 전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은 전석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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