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 서면 반곡리 밤벌유원지 인근에서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홍천소방서는 7일 오전 9시10분 실종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광주시 거주 A씨(59)를 밤벌유원지 인근에서 발견해 인양작업을 실시했다. A씨는 지난 1일 가족들에게 다슬기를 채취하러 나간다고 외출한 이후 연락이 끊겼으며 4일 사고발생 추정 장소 일대에서 낚시꾼들이 A씨를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가족들은 지난 6일 오후 7시54분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하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