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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양양중고총동문회 출범기념 페스티벌에 장윤정·박상민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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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중고등학교통합총동문회 출범 1년을 기념하는 ‘양양페스티벌’이 오는 16일 오후 남대천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가수 장윤정과 박상민, 젊은층에 인기가 많은 래퍼 래원, 걸그룹 오드아이가 초청돼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페스티벌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20분까지 월컴센터 맞은편 잔디광장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식전공연과 축하공연, 통합선포 기념식, 불꽃쇼 등으로 진행된다.

양양중고등학교통합총동문회는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양양지역 고등학교는 2018년까지 남녀 고등학교로 나뉘어져 있었지만 2019년 3월 양양고와 양양여고가 통합, 양양지역의 유일한 고등학교가 됐다.

양양고는 1953년 개교해 수천명씩의 동문을 배출했다. 2019년 3월 남녀 공학으로 통합된 후 재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이 높아지는 등 긍정적 효과를 얻고 있다.

김규석 통합총동문회 공동회장은 “재학생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남녀양양중·고 총동문회 통합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동문들과 군민이 함께하는 음악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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