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와 한국전력기술이 감사업뮤 교류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감사 성과 제고에 나섰다.
강원랜드와 한국전력기술은 12일 경북 김천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김영수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과 윤상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 양 기관 감사실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감사기구 간 감사 업무 전반에 대해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감사 성과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한 경영 개선을 이뤄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 감사실은 ‘자체 감사 기구 인력의 상호지원 및 교류’을 비롯해 ‘내부 통제 체계 취약 및 우수 분야에 대한 벤치마킹’ , ‘내부 감사 지적사례 및 모범사례에 대한 정보공유’, ‘공동 워크숍 개최’ 등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김영수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은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장점을 벤치마킹해 내부 통제 체계를 고도화 하는 한편 감사 품질을 향상 할 수 있게 됐다”며 “강원랜드는 공공기관으로서 감사 및 내부 통제의 전문성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